로딩 중...
모로코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곳인 푸른 마을 '셰프샤우엔'에 다녀왔습니다.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온통 푸른빛으로 물든 벽들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마치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골목마다 지나다니는 귀여운 고양이들도 이 마을의 매력을 더해주더군요. 마을 자체가 크지 않아서 하루 이틀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지만, 천천히 걸으며 구석구석 숨겨진 예쁜 스폿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현지 주민들도 매우 친절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 상점들이 많아서 쇼핑하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스페인 남부와 아랍 문화가 묘하게 섞인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파란 벽과 대비되는 밝은 노란색이나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가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인생 사진을 정말 많이 건질 수 있어요. 골목길이 미로처럼 복잡하니 구글 지도 앱을 켜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