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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탄자니아 세렝게티 사파리 투어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아루샤에서 출발해서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분화구를 도는 3박 4일 코스였는데, 정말 매 순간이 감동의 연속이었어요.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로 수많은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왜 다들 인생 여행지라고 하는지 단번에 이해가 가더라고요.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역시 '빅 파이브(Big Five)'를 모두 만난 순간입니다. 특히 사자가 사냥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직관했을 때는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밤에는 캠핑장 텐트 위로 쏟아질 듯한 은하수를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마셨는데, 그 분위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파리 투어를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팁을 드리자면, 먼지가 정말 상상 초월로 날리기 때문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져서 경량 패딩이나 두꺼운 외투를 꼭 챙기셔야 해요. 카메라 렌즈는 줌렌즈가 필수적이고, 보조배터리도 넉넉히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렝게티 은하수는 진짜 차원이 다르죠ㅠㅠ 사진 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와, 제 버킷리스트인데 부럽습니다! 경비는 대략 어느 정도 들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