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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마라케시는 붉은 도시라는 별명답게 정말 이국적이고 매력적인 곳이지만, 초행길 여행자에게는 호객 행위가 다소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마 엘 프나 광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수많은 상인과 삐끼들이 말을 걸어오기 때문인데요. 제가 겪으면서 터득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길을 물어볼 때는 길거리의 젊은 청년들보다는 상점 안의 주인이나 식당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길을 알려주고 과도한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또한 메디나 골목길에서 스마트폰 지도를 보며 헤매는 모습을 보이면 타깃이 되기 쉬우니, 미리 방향을 파악하고 당당하게 걸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상인들이 물건 값을 터무니없이 높게 부를 때는 최소 절반 이상 깎고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흥정 자체가 그들의 문화이니 너무 미안해하지 마시고, 흥정이 잘 안 맞으면 그냥 웃으며 가던 길을 가시면 됩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셔도 스트레스 없는 즐거운 마라케시 여행이 될 것입니다.
마라케시 메디나 골목은 정말 미로 같아서 길 잃기 십상인데, 길 물어볼 때 팁 정말 유용하네요!
처음에 반 이상 깎고 시작하라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안 사도 당당하게 나오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모로코 여행 준비 중인데 호객 행위 걱정이 많았거든요. 알려주신 대처법 기억해두고 꼭 써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