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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소스수블레이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에 국립공원 캠핑장 게이트가 열리자마자 듄 45(Dune 45)를 향해 달렸습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고운 모래 언덕을 오르는데, 발이 푹푹 빠져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더라고요. 하지만 정상에 도착해 맞이한 일출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햇빛이 비치면서 모래 언덕의 한쪽은 붉게 물들고 다른 한쪽은 짙은 그림자가 지는 대비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이어서 방문한 데드블레이(Deadvlei)는 수백 년 전 말라죽은 나무들이 하얀 점토 바닥과 붉은 모래,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마치 초현실주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참고로 세스림에서 소스수블레이로 들어가는 마지막 5km 구간은 완전 모래밭이라 사륜구동(4WD) 차량이 아니면 100% 모래에 빠집니다. 운전에 자신 없으시면 셔틀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듄 45 일출 사진은 정말 예술이네요! 고운 모래 언덕 오르기가 꽤 힘들었겠어요.
데드블레이는 진짜 볼 때마다 다른 행성에 온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 들어요.
마지막 5km 구간 팁 정말 유용하네요! 모래에 빠지면 진짜 난감할 뻔했습니다.
나미비아 붉은 사막은 인생 여행지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