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번거롭고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예방접종과 말라리아 약 복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가별로 기준이 조금씩 달라서 헷갈리기 쉬운데, 제가 준비하면서 겪었던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황열병 예방접종'은 특정 국가(케냐, 탄자니아 등)를 입국할 때나 해당 국가를 거쳐 다른 나라로 갈 때 옐로우 카드(접종 증명서)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국경을 육로로 넘을 때 검사를 깐깐하게 하므로 웬만하면 접종하시고 노란색 카드를 여권과 함께 항상 지니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황열병 백신은 한 번 맞으면 평생 면역이 유지되니 미리 맞아두면 편합니다. '말라리아 약'의 경우,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매일 먹는 약(말라론 등)과 일주일에 한 번 먹는 약(라리암 등)이 있는데, 부작용과 여행 기간을 고려해서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으셔야 합니다. 저는 부작용이 가장 적다는 말라론을 처방받아 여행 전날부터 귀국 후 일주일까지 매일 복용했는데, 다행히 약간의 속 쓰림 외에는 큰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현지에서 모기 기피제를 수시로 뿌리는 물리적 예방도 매우 중요합니다.
황열병 예방접종은 입국 시 필수인 곳이 많아서 무조건 미리 맞으시는 게 속 편해요.
말라론 비싸긴 해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꼭 처방받아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