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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역시 기자 피라미드였습니다. 실제로 마주한 피라미드의 규모는 책이나 화면으로 보던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스핑크스 앞에서 인증샷 찍을 때는 정말 내가 이집트에 와 있구나 실감이 나더군요.\n\n다만, 피라미드 주변의 삐끼(호객꾼)들은 악명이 높은 만큼 정말 집요합니다. 낙타를 타라고 권유하거나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접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을 요구하니 단호하게 거절하시는 게 좋습니다. 팁을 주지 않으면 보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처음부터 엮이지 않는 것이 상책이에요.\n\n날씨는 그늘이 전혀 없어서 모자와 선크림, 생수는 필수입니다. 오전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오후가 되면 단체 관광객도 많아지고 날씨도 너무 더워져서 제대로 구경하기 힘듭니다.
피라미드 호객꾼들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대꾸도 하지 말고 그냥 앞만 보고 지나가는 게 상책입니다.
오전 일찍 가는 게 신의 한 수였겠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웅장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마주하면 압도당하는 느낌이라던데 정말 부럽네요. 피라미드 내부도 들어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