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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여행의 꽃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인 나미브 사막의 소스브레이(Sossusvlei)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새벽 어둠을 뚫고 국립공원 문이 열리자마자 듄 45(Dune 45)로 향했습니다. 차가운 새벽 공기 속에서 끝없는 모래 언덕을 오르는 것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마주한 일출은 그 모든 고통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드는 사막의 곡선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일출을 본 후에는 흰 점토 바닥 위에 말라 죽은 아카시아 나무들이 서 있는 데드플레이(Deadvlei)로 이동했습니다. 푸른 하늘, 오렌지빛 사막, 하얀 바닥, 그리고 검게 타버린 고목들이 이루는 대비는 마치 초현실주의 회화 작품을 보는 듯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제 인생 최고의 샷으로 남았습니다. 사막 여행 시 주의할 점은 신발 안으로 모래가 아주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양말을 두 겹 신거나 발목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렌즈 사이에 미세한 모래가 들어가 고장 나는 경우가 많으니 렌즈 교환은 절대 삼가시고 카메라 보호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사막에서 카메라 렌즈 조심하라는 팁 진짜 꿀팁이네요! 비싼 카메라 고장 나면 눈물 날 뻔했어요.
데드플레이 사진은 볼 때마다 정말 비현실적인 느낌이 드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