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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이집트 다합에서 드디어 한 달 살기를 마치고 정리하는 글을 씁니다. 왜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발이 묶이는지 온몸으로 실감하고 왔네요. 물가가 정말 저렴하고 매일매일 아름다운 홍해 바다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한 달 동안 총 지출한 비용은 비행기 값을 제외하고 약 120만 원 정도였습니다. 셰어하우스 형태의 숙소 월세가 약 40만 원이었고, 매일 외식을 하고 카페를 다녔음에도 식비와 생활비는 50만 원 선에서 해결되었습니다. 나머지 비용은 오픈워터와 어드밴스드 스쿠버 다이빙 라이센스 취득 비용 및 펀다이빙 비용으로 사용했습니다. 다합은 화려한 도시 라이프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심심할 수 있지만, 바다를 사랑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은퇴 후나 퇴사 후 장기 휴식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와, 한 달에 120만 원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네요! 저도 퇴사하면 꼭 가보고 싶어요.
다합은 다이버들의 천국이라던데 라이센스 비용까지 포함해서 저 금액이라니 믿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