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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윤식당 촬영지로 유명했던 길리 트라왕안 섬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섬 전체에 오토바이나 자동차 같은 매연 차량이 다니지 않고 오직 자전거와 마차만 다녀서 공기가 정말 맑고 평화로움 그 자체였어요. 터틀 포인트 부근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빌려 바다로 들어갔는데 멀리 나가지 않아도 거북이를 세 마리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북이를 만지지 않고 옆에서 조용히 같이 수영하는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이었어요. 늦은 오후에는 자전거를 빌려 섬 한 바퀴를 크게 돌았는데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완주가 가능하고 서쪽 해안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길리 들어갈 때 배 멀미 심한 편인가요? 걱정되어서요.
와 거북이를 세 마리나 보셨다니 엄청난 행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