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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본섬에서 빠당바이 항구를 거쳐 패스트보트를 타고 드디어 꿈에 그리던 길리 트라방안에 다녀왔습니다. 섬에 자동차가 없고 자전거와 마차만 다녀서 그런지 공기가 정말 맑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둘째 날에는 현지에서 프라이빗 스노클링 보트를 예약해서 세 세트 포인트(Gili Meno, Air 주변)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거대한 바다거북을 세 마리나 만났어요! 손에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셋째 날 저녁에는 서쪽 해변으로 가서 자전거를 타고 선셋을 감상했는데, 핑크빛으로 물드는 하늘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길리에 가신다면 무조건 3박 이상 머무시면서 여유롭게 섬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거북이를 세 마리나 보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길리 가면 꼭 스노클링 해보고 싶어요.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
혹시 프라이빗 스노클링 보트 예약은 현지 어디서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길리는 역시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핑크빛 선셋도 너무 부럽습니다.
발리 일정 짜면서 길리를 넣을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고 무조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배 멀미가 심한 편인데 빠당바이에서 길리 들어갈 때 배 탈만 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