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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서 누사페니다 당일치기 투어를 계획 중입니다. SNS에서 클링킹 비치랑 다이아몬드 비치 사진을 보고 반해서 꼭 가보고 싶은데요.\n\n후기를 찾아보니 도로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차 멀미가 심하고, 계단 내려갔다 올라오는 게 지옥의 등산 코스 수준이라는 말이 많더라고요. 하루 만에 남부랑 동부를 다 도는 코스는 체력 소모가 엄청날까요?\n\n저희 둘 다 평소에 운동을 자주 안 하는 편이라 걱정이 앞섭니다. 그냥 남부만 여유롭게 돌고 오는 게 나을지, 온 김에 무리해서라도 둘 다 보고 오는 게 맞을지 고민이네요.
길이 정말 험해서 멀미약은 필수입니다. 다이아몬드 비치 내려가는 계단은 정말 다리가 후들거려요.
클링킹 비치 아래까지 내려가실 거 아니면 사진만 찍고 오는 건 생각보다 괜찮아요. 다만 차 이동 시간이 엄청 길긴 합니다.
남부랑 동부 하루 만에 다 도는 건 진짜 극기훈련이에요. 체력 약하시면 무조건 남부만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인생 사진 건지기에는 최고인데 진짜 체력 소모가 장난 아니에요. 개인적으로는 동부 다이아몬드 비치가 더 예뻤어요!
평소에 운동 안 하시면 다음 날 몸살 나실 수도 있어요. 욕심부리지 말고 한쪽만 제대로 보고 오시는 게 나아요.
저희 부부도 저질 체력인데 무리해서 동남부 투어 다녀왔다가 이틀 동안 호텔에서 누워만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