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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클룩으로 누사페니다 동부/서부 연합 당일치기 투어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치는 정말 우주 최강으로 멋지지만, 체력 소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켈링킹 비치 내려가는 길은 거의 암벽등반 수준이라 중간에 포기했고 위에서 사진만 찍었어요. 브로큰 비치랑 엔젤 빌라봉은 인생샷 건지기 딱 좋습니다. 다만 가이드분이 사진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는 건 좋은데 너무 땡볕이라 쓰러질 뻔했네요. 길이 엄청 울퉁불퉁해서 멀미 심하신 분들은 멀미약 무조건 미리 드셔야 합니다. 스피드보트 탈 때도 파도가 세서 바이킹 타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발리 갔으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와, 저도 체력 쓰레기인데 누사페니다 가도 될지 진짜 고민 중이었거든요. 후기 보니까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