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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가 남미에서 악명 높은 도시 중 하나라 출발 전에 걱정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실제로 3일 동안 지내보니 확실히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되는 곳이더군요.\n\n센트로 지역(세 광장 주변)은 낮인데도 분위기가 꽤 삼엄했습니다. 노숙자분들도 많고 눈빛이 매서운 사람들이 많아서 폰은 가방 깊숙이 넣고 다녔습니다. 반면 파울리스타 대로는 정말 현대적이고 치안도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바뀔 때는 버스킹도 많고 활기차서 걷기 좋았어요.\n\n식당이나 쇼핑몰 내부 같은 안전한 실내를 제외하고 길거리에서는 절대 스마트폰을 꺼내지 마세요. 사진 찍고 싶으시다면 주변을 잘 살피고 빠르게 찍고 바로 넣으셔야 소매치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