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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수 폭포를 양쪽에서 다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둘 다 보셔야 하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브라질 쪽 이구아수는 폭포의 전체적인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폭포군의 모습이 정말 압도적이에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보는 뷰가 예술이고, 마지막에 폭포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전망대에서는 물보라를 온몸으로 맞을 수 있어서 시원함을 넘어 축축해집니다. 반면 아르헨티나 쪽은 폭포를 아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코스예요. 그 유명한 '악마의 목구멍' 바로 위까지 걸어갈 수 있어서 심장이 쫄깃해지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정 여유가 없다면 브라질 쪽을 반나절 굵고 짧게 보시는 걸 추천하지만, 시간 되시면 꼭 이틀 잡고 양쪽 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