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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여행하면서 살이 엄청 쪄서 갈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건 역시 '슈하스코(Churrasco)'입니다. 꼬챙이에 꿴 고기를 테이블마다 들고 와서 썰어주는데, 삐까냐(Picanha, 우둔살 품종) 부위는 입에서 그냥 녹습니다. 샐러드바도 잘 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현지인들의 소울 푸드인 '페이조아다(Feijoada)'도 꼭 드셔보세요. 검은콩과 돼지고기, 소시지를 푹 삶은 요리인데 밥에 슥슥 비벼 먹으면 한국인 입맛에도 아주 잘 맞습니다. 짭조름해서 맥주 안주로도 최고예요. 디저트로는 길거리에서 파는 아사이볼(Açaí)과 국민 탄산음료 과라나(Guaraná)를 추천합니다.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에 이만한 게 없습니다.
페이조아다는 약간 팥죽 비주얼인데 먹어보면 짭조름하니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슈하스코 삐까냐 부위 진짜 맛있죠!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