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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머무는 동안 정말 맛있게 먹었던 로컬 맛집 몇 군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캐나다에 오셨다면 신선한 해산물을 빼놓을 수 없죠. 그랜빌 아일랜드 퍼블릭 마켓 근처에 위치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먹은 클램 차우더와 랍스터 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먹는 분위기도 한몫했습니다.\n\n디저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메디나 카페(Medina Cafe)'의 와플을 꼭 드셔보세요. 아침 겸 점심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해서 웨이팅이 조금 길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벨기에식 와플에 다양한 시럽을 추가해 먹으면 기다린 보람이 느껴집니다. 특히 라벤더 라떼와의 조합이 아주 훌륭했습니다.\n\n마지막으로 다운타운에 있는 이탈리아 젤라또 전문점 '벨라 젤라테리아(Bella Gelateria)'도 추천합니다. 세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곳답게 피스타치오와 얼그레이 맛이 깊고 진합니다. 줄이 항상 길게 서 있지만 회전율이 빨라 금방 먹을 수 있으니 저녁 식사 후 디저트 코스로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