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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던 퀘벡 시티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올드 퀘벡 지구는 생각보다 아담해서 이틀 동안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 딱 좋았어요.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멀리서 봐도 웅장하고, 로비에 있는 우체통도 실제로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목 부러지는 계단을 지나 쁘티 샹플랭 거리에 들어서면 마치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빨간 문 앞에서 인증샷 찍으려는 줄이 꽤 길었지만 기다려서 찍을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아브라함 평원에 올라가서 세인트로렌스 강을 바라보며 일몰을 봤는데 정말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퀘벡은 불어를 주로 사용하지만 관광지라 영어로도 충분히 소통 가능했습니다.
와, 도깨비 진짜 인생 드라마인데 퀘벡 가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이틀 코스로 도보 여행하기 딱 좋은 크기군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브라함 평원에서 보는 일몰이 정말 예술인데 글 쓰신 분도 제대로 즐기고 오셨군요.
빨간 문 앞은 필수 포토존이죠! 대기 줄이 길어도 인생샷 건지려면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 로비의 그 우체통 정말 인상적이죠. 드라마 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