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오로라를 보러 내년에 캐나다 옐로나이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이라 휴가를 길게 내기 어려워 일정을 신중하게 잡으려고 하는데요.\ \ 보통 9월 가을 시즌과 12월~3월 겨울 시즌 중에서 언제 가는 것이 오로라를 볼 확률이 더 높을까요? 가을은 호수에 비친 오로라를 볼 수 있어 아름답다고 하고, 겨울은 설경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해서 고민입니다.\ \ 그리고 보통 3박 4일 정도 머물면 오로라를 한 번쯤은 볼 수 있을지, 실제로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9월은 덜 춥고 호수 반영이 예쁘지만, 겨울의 새하얀 설경과 함께 보는 오로라도 정말 낭만적이에요.
오로라를 볼 확률 자체는 밤이 더 길고 하늘이 맑은 겨울철(1~3월)이 조금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다행히 둘째 날이랑 셋째 날에 엄청 선명한 오로라를 봤어요!
직장인이시라면 연차 하루 붙여서 3박 4일로 가시기에는 겨울이 비행기 스케줄 잡기 편하실 거예요.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무조건 9월 추천드립니다. 겨울 옐로나이프는 상상 이상으로 추워요.
보통 3박 머무르면 오로라를 볼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가을 시즌은 호수에 비친 데칼코마니 오로라를 찍을 수 있어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습니다.
겨울에 가시면 오로라 외에도 개썰매나 스노모빌 같은 액티비티를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심심하지 않아요.
저는 2월에 다녀왔는데 영하 30도의 추위였지만 오로라 댄싱을 본 순간 추위가 싹 잊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