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처음으로 북경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일정은 3박 4일로 잡았는데, 부모님 체력을 고려해서 너무 빡빡하지 않게 짜봤어요.\n\n1일차에는 오후 도착해서 천안문 광장이랑 자금성 가볍게 둘러보고 왕푸징 거리에서 저녁 먹을 예정이고요. 2일차에는 만리장성(팔달령) 케이블카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이화원, 3일차에는 천단공원이랑 798 예술구, 마지막 날에는 간단히 쇼핑하고 공항으로 가려고 합니다.\n\n혹시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만리장성 코스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동할 때 디디(Didi) 앱 사용하려는데 한국 카드로 결제 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천단공원은 아침 일찍 가면 현지인들 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색다르고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엔 2일차 만리장성이랑 이화원 하루에 다 가는 건 체력적으로 꽤 힘들 수 있어요.
디디 앱에 한국 신용카드 등록해서 쓰면 아주 편리해요. 승차 거부도 없고 요금도 투명해서 추천합니다.
자금성이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많이 걸으셔야 할 거예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 꼭 가지세요.
팔달령 만리장성은 케이블카 타면 부모님도 무리 없이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내려와서 이화원까지 가면 그날 저녁엔 다리가 꽤 아프실 거예요.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로도 중국에서 결제 잘 되니까 미리 등록해 가시면 편해요.
798 예술구는 젊은 감성이라 부모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디디 결제 카드는 가끔 오류 날 때가 있으니 트래블로그나 트래블월렛 카드도 같이 등록해 두세요.
만리장성 가시는 날은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체 관광객 몰리면 케이블카 대기 줄이 엄청 길어져요.
이화원 안에서도 선착장에서 배 타고 이동하시면 부모님 체력 아끼기에 아주 좋습니다.
3박 4일 일정치고는 코스가 알차고 좋네요. 부모님 체력 안배만 잘하시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자금성은 미리 예약 필수인 거 아시죠?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날짜 열리자마자 바로 예매하세요.
디디 앱은 한국 카드 등록 정말 잘 됩니다. 길 찾기 헤맬 필요 없이 디디만 타고 다녀도 본전 뽑아요.
왕푸징 거리는 먹거리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첫날 저녁 코스로 딱 좋습니다.
부모님이 걷는 걸 좋아하시면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일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으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