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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북경오리를 먹으러 진취덕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길 줄 알았는데, 애매한 오후 시간대에 가니까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웅장하고 중국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겼어요. 오리가 나오면 셰프님이 직접 테이블 앞에서 카빙을 해주시는데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밀전병에 오이, 파, 소스를 얹어서 싸 먹으니 껍질의 바삭함과 고기의 부드러움이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계속 먹다 보니 약간 느끼한 감이 있어서 시원한 차나 맥주랑 같이 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우와, 베이징 가면 진취덕은 필수 코스죠!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어지네요.
셰프님이 눈앞에서 썰어주시는 카빙 서비스가 진짜 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