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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사막 사파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랜드크루저 차량을 타고 사막 모래언덕을 질주하는 '듄 베이싱'이 포함된 오후 투어를 신청했어요.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미리 멀미약 꼭 챙겨 드세요. 생각보다 차가 엄청나게 흔들리고 경사가 가파릅니다. 듄 베이싱이 끝나면 사막 한가운데서 일몰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포토 타임이 주어집니다. 이때 빨간색이나 흰색 옷을 입고 가면 사막 배경이랑 대비되어서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옵니다. 선글라스랑 스카프는 모래바람 막는 용도로 필수입니다. 바람이 불면 고운 모래가 온몸으로 들어오거든요. 이후 사막 캠프로 이동해서 전통 공연을 보며 뷔페식 저녁 식사를 합니다. 헤나 체험이나 낙타 타기 체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낙타 타기는 대기 줄이 길고 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을 보며 사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두바이에 오신다면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 만한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와, 빨간색 옷 꿀팁이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무조건 챙겨가야겠어요.
사막 사파리 투어 갈 때 멀미약 필수라는 말 진짜 공감합니다. 은근히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