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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 버킷리스트였던 사막 사파리 투어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는 있었지만, 체력 소모가 엄청난 투어였어요. 오후 3시쯤 호텔 앞으로 픽업 차량이 와서 다 같이 사막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막에 도착해서 4x4 차량을 타고 모래 언덕을 질주하는 '듄 바싱(Dune Bashing)'을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쳐요. 거의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멀미가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들은 투어 시작 전에 꼭 멀미약 드세요. 같이 탄 일행 중 한 분은 중간에 내려서 멀미하셨어요 ㅠㅠ 듄 바싱 끝나고 사막 한가운데서 보는 일몰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모래가 너무 고와서 맨발로 걷는 느낌도 참 좋았고요. 저녁에 캠프에서 제공하는 바베큐 뷔페랑 전통 공연은 soso했지만, 사막의 이국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