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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출발하는 이탈리아 남부 전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밤 9시가 넘어서야 로마로 돌아오는 아주 빡빡한 일정이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절대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첫 코스인 폼페이는 가이드님의 역사 설명과 함께 둘러보니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적들이 생생하게 다가와서 너무 유익했습니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모자와 시원한 물은 필수예요. 이어서 이동한 소렌토 전망대와 포지타노는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깎아지른 절벽에 알록달록 세워진 집들과 푸른 지중해 바다를 보는 순간 그동안의 피로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다만 당일치기 투어 특성상 버스 이동 시간이 왕복 6~7시간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꼭 멀미약을 미리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포지타노에서 자유 시간이 2시간 남짓이라 조금 촉박하게 느껴진 점은 아쉬웠지만, 한정된 시간 내에 남부의 핵심을 보기에는 이만한 투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와, 저도 다음 달에 가려고 예약해 뒀는데 체력 분배 잘해야겠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남부 투어 진짜 버스 타는 게 일이죠ㅠㅠ 그래도 포지타노 풍경 보는 순간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멀미약 필수라는 말씀 진짜 공감해요! 도로가 워낙 꼬불꼬불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폼페이는 그늘이 없어서 진짜 덥죠. 모자랑 선크림 꼭 챙겨야겠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