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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바르셀로나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해서 공유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지하철을 타려고 플랫폼에 서 있는데 어떤 사람이 길을 묻는 척하면서 지도를 제 얼굴 앞으로 들이밀더라고요. 순간적으로 정신이 팔린 사이에 제 가방 지퍼가 스르륵 열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놀라서 소리치며 가방을 끌어당기니까 그 사람이 멋쩍은 표정으로 군중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알고 보니 지도로 시선을 분산시키고 다른 공범이 가방을 터는 아주 전형적인 수법이었습니다. 가방에는 항상 옷핀이나 자물쇠를 채워두시고,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올 때는 무조건 소지품부터 움켜쥐셔야 합니다. 즐거운 여행길에 기분 잡치는 일 없도록 다들 조심하세요!
아찔하셨겠어요.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도로 시선 분산시키는 수법은 진짜 고전적이면서도 당하기 쉽겠네요. 조심해야겠어요.
가방에 옷핀 채우는 거 정말 꿀팁이네요. 다음 달에 가는데 꼭 실천하겠습니다.
다행히 피해가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역시 유럽 여행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네요.
저는 예약하고 갔는데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