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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에 9박 10일간의 파리 여행을 마치고 막 귀국했습니다. 에펠탑도 보고 루브르도 가고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지만, 여행 셋째 날에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당할 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이동 중이었는데, 갑자기 제 주변으로 서너 명의 무리가 둘러싸더라고요. 한 명이 말을 걸며 주의를 분산시키는 사이에 다른 한 명이 제 크로스백 지퍼를 열려고 하는 걸 직감적으로 느꼈습니다. 다행히 가방에 자물쇠를 채워두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가슴이 정말 쿵쾅거렸어요. 파리 여행 가실 분들은 꼭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시고, 지퍼 부분에는 다이소 스프링줄이나 옷핀, 소형 자물쇠를 채우세요. 그리고 스마트폰 하실 때도 주변 경계를 게을리하지 마세요! 카페 야외 테라스 테이블 위에 폰 올려두는 것도 절대 금물입니다.
아무 일도 없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이소 스프링줄은 필수템이네요.
다음 달에 파리 가는데 글 읽는 것만으로도 엄청 긴장되네요,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