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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남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로마에서 출발해서 폼페이를 거쳐 아말피 해안과 포지타노까지 둘러보는 빡빡한 일정이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n\n폼페이는 가이드님의 역사적인 설명과 함께 보니까 고대 로마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간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늘이 거의 없어서 여름철에는 모자와 선글라스, 생수가 필수입니다. 땀을 뻘뻘 흘린 뒤 버스를 타고 이동한 포지타노는 절벽을 따라 지어진 알록달록한 집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했습니다.\n\n포지타노 골목길을 걸으며 마셨던 시원한 레몬 맥주와 레몬 소르베의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당일치기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하지만 로마에 가신다면 꼭 하루 투자해서 다녀오시길 권해드립니다.
이탈리아 남부 투어는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긴 한데 포지타노 풍경 보는 순간 피로가 싹 날아가죠!
포지타노에서 먹었던 레몬 소르베 맛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여름 폼페이는 진짜 모자 필수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기억나는 것 더 추가해둘게요.
저도 로마 일정 중에 남부 투어 넣을지 말지 고민 중이었는데, 이 글 보니까 무조건 가야겠네요.
폼페이는 확실히 가이드님 설명이 있어야 제대로 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보면 그냥 돌덩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