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면허 탈출한 지 1년 정도 된 초보 운전자입니다. 이번에 남부투어 하려고 하루만 렌트카를 빌리려고 하는데요. 괌이 운전하기 쉽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직접 운전대를 잡으려니 덜컥 겁이 나네요. 남부투어 코스 중에 도로가 험하거나 초보가 운전하기 어려운 구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차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나 치안 문제 같은 건 없을까요? 차량 털이 조심하라는 글을 봐서 그것도 조금 걱정됩니다.
남부투어 코스는 길이 단순해서 내비게이션만 잘 따라가시면 길 잃을 염려도 없습니다.
주차할 때는 항상 트렁크에 짐을 보관하시고, 조수석이나 뒷좌석에는 빈 봉투도 두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저도 초보일 때 괌에서 처음 운전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쉬워서 자신감 얻고 왔습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렌트카 보험은 꼭 완전자차(CDW)로 가입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남부투어 중간에 일부 구간은 도로가 살짝 파인 곳이 있지만 천천히 서행하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차량 털이는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차 안에 가방이나 귀중품을 절대 보이지 않게 두고 내리세요.
렌트카 타실 때 한국에서 스마트폰 거치대 하나 챙겨가시면 구글맵 볼 때 정말 유용합니다.
운전 경력 1년 정도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비보호 좌회전 규칙만 미리 숙지하고 가세요.
괌은 한국보다 차가 적고 제한 속도가 낮아서 초보자도 운전하기 정말 편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괌은 양보 운전이 일상화되어 있어서 한국보다 훨씬 운전하기 스트레스가 덜하실 거예요.
적색 신호일 때 우회전 금지(No Turn on Red) 표시가 있는 곳만 주의해서 운전해 주세요.
솔레다드 요새나 메리조 부두 같은 주요 관광지들은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차량 내부를 완전히 비워두는 것이 차량 털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괌 도로는 비가 오면 산호가 섞여 있어 매우 미끄러우니 비 올 때는 꼭 감속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