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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진심인 편이라 이번 홍콩 여행은 오직 먹기 위해 떠났습니다. 하루에 5끼씩 먹겠다는 각오로 갔는데,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먼저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먹은 로컬 딤섬은 피가 얇고 속이 꽉 차서 한국에서 먹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하가우와 샤오마이는 꼭 드세요.\n\n그리고 현지인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차찬텡 맛집도 투어했는데요. 달콤한 파인애플 번에 차가운 버터를 끼워 먹는 뽀로바우와 따뜻한 밀크티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유명한 맛집들은 웨이팅이 길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n\n마지막으로 소호 거리에 있는 에그타르트 맛집도 들렀는데,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홍콩은 정말 미식의 천국이 확실합니다.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