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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이유는 지역마다 문화와 자연환경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한 달 동안 북부 라다크와 남부 케랄라를 모두 다녀왔는데, 마치 서로 다른 나라를 여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n\n북부의 라다크는 거친 히말라야 산맥과 푸른 판공초 호수가 어우러진 척박하지만 경이로운 대자연을 보여줍니다. 불교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어 티베트 같은 느낌을 주며, 현지인들도 매우 순박하고 친절합니다. 반면 남부의 케랄라는 야자수가 우거진 열대 기후로, 수로를 따라 유유자적 떠다니는 하우스보트 투어가 유명합니다. 힌두교와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며, 음식도 코코넛을 많이 사용해 북부보다 훨씬 부드럽고 향긋합니다.\n\n만약 모험과 트레킹, 조용한 사색을 원하신다면 북부를 추천해 드리고, 여유로운 휴양과 맛있는 해산물 요리, 힐링을 원하신다면 남부 여행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라다크 사진 볼 때마다 정말 가보고 싶었는데 남부 케랄라도 엄청 매력적이네요!
한 달 동안 극과 극의 인도를 다 경험하고 오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