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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짐 싸기였습니다. 막상 와보니 정말 유용했던 것들과 전혀 쓸모없었던 것들이 확연히 구분되네요. 우선 가장 추천하는 것은 '필터 샤워기'와 리필 필터입니다. 델리나 바라나시 같은 대도시 숙소에서는 필터가 하루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어요. 피부가 민감하신 분들은 필수입니다. 두 번째는 상비약입니다. 현지 약이 강해서 잘 듣는다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지어온 지사제와 감기약, 그리고 소화제가 정말 유용했습니다. 특히 물갈이를 시작하면 정신이 없으니 꼭 챙기세요. 손소독제와 물티슈도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며 식사 전에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멀티탭과 침낭 라이너(또는 얇은 침낭)입니다. 야간 기차를 탈 때나 저가 숙소의 침구류가 찝찝할 때 침낭 라이너가 있으면 심리적으로 정말 편안해집니다. 멀티탭은 기차 안이나 숙소에서 콘센트가 부족할 때 영웅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필터 샤워기가 하루 만에 변한다니 충격적이네요. 무조건 챙겨야겠어요!
야간 기차 탈 때 침낭 라이너 진짜 유용하죠. 위생 예민하신 분들은 필수입니다.
3주 차 여행자분의 찐 후기라 그런지 준비물 리스트가 정말 실속 있네요.
멀티탭 챙겨가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진짜 인기쟁이 됩니다. 완전 꿀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