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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를 타고 뉴델리 역에 내려 빠하르간지 초입에 들어서는 순간, 수많은 릭샤꾼과 삐끼들이 몰려듭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멘탈이 흔들리기 딱 좋은 곳인데요, 제가 겪은 대표적인 사기 유형과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흔한 수법은 '네가 예약한 호텔이 불탔다'거나 '길이 폐쇄되었다'며 엉뚱한 사설 여행사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절대 믿지 마세요. 스마트폰 구글 지도를 켜고 본인 위치를 확인하면서 묵묵히 걸어가거나, 오토릭샤를 탈 때는 무조건 우버(Uber)나 올라(Ola) 앱을 사용해 정찰제로 이동하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친근하게 말을 걸며 '친구하자'고 다가오는 사람들은 99% 무언가를 팔거나 요구하려는 목적이 있으니, 단호하게 'No, thank you'라고 외치고 무시하고 가던 길 가시면 됩니다. 처음 하루 이틀만 적응하면 빠하르간지만큼 저렴하고 활기찬 배낭여행자 거리도 없습니다!
진짜 빠하르간지 처음 도착했을 때 멘탈 탈탈 털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버나 올라 앱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호텔 불탔다'는 사기 수법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초행길이신 분들은 꼭 미리 숙지하고 가셔야 해요.
단호하게 무시하고 눈길도 안 주며 묵묵히 걸어가는 게 최고의 대처법인 것 같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