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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출발하는 남부 일일 투어를 통해 폼페이와 소렌토 전망대, 그리고 포지타노를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되는 빡빡한 일정이라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버스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말피 해안도로의 절경을 보는 순간 피로가 싹 날아갔어요. 특히 포지타노는 절벽을 따라 알록달록하게 지어진 집들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습니다.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며 먹었던 상큼한 레몬 그라니따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시간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꼭 해변에서 보트를 타고 바다에서 바라보는 포지타노의 전경을 감상해 보세요. 왕복 이동 시간이 거의 7~8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목베개와 간단한 간식은 필수입니다. 일정이 촉박한 분들에게는 남부 투어가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여유가 있다면 남부에서 1박 이상 머무르며 천천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