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치안이었습니다. 특히 로마는 소매치기 악명으로 유명해서 긴장을 많이 하고 갔는데,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여행 중에 제가 직접 목격하거나 겪었던 소매치기 수법 몇 가지를 공유해 드립니다. 첫 번째는 테르미니 역이나 지하철역 표 사는 기계 앞에서 도와주겠다며 접근하는 유형입니다. 친절하게 도와주는 척하면서 잔돈을 가로채거나 시선을 분산시킨 뒤 가방을 털어갑니다. 두 번째는 지하철 문이 닫히기 직전에 갑자기 밀치면서 탑승하는 척하며 주머니 속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는 수법입니다. 이때 일행 여러 명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므로 순식간에 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방 지퍼에 작은 옷핀이나 스프링 줄을 연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손가락 고리나 스트랩을 연결해 손목에 걸고 다니고, 식당이나 카페에서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이나 지갑을 절대 올려두지 마세요. 가방은 항상 몸 앞으로 메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과도하게 긴장해서 여행을 망치지는 마시되, '내 물건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소한의 방어 조치만 해 두시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스마트폰 스트랩은 진짜 필수 아이템인 것 같아요.
표 사는 기계 앞에서 말 거는 사람들은 무조건 무시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가방 지퍼에 옷핀 채우는 꿀팁 기억해 뒀다가 이번 여행 때 써먹어야겠어요.
저는 예약하고 갔는데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
테르미니 역은 낮에 가도 긴장되던데 이 글 읽고 가니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