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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로마 여행 중에 하루를 내서 남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력적으로는 정말 힘들었지만, 이탈리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7시쯤 모여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는데,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내내 이탈리아 역사와 로마 이야기를 재밌게 해주셔서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폼페이는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나서 가이드 없이 개인적으로 왔으면 그냥 돌덩이만 보고 갈 뻔했습니다.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설명을 들으며 고대 도시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다만 그늘이 거의 없으니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은 필수입니다. 오후에 방문한 포지타노는 정말 요정이 살 것 같은 절벽 마을이었습니다. 레몬 맥주 한 잔 사서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돌아오는 길은 꼬불꼬불한 길이라 멀미가 좀 날 수 있으니, 멀미약 미리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폼페이 가이드 설명 없이 가면 그냥 돌덩이라는 말 백번 공감합니다. 양산 꼭 챙겨야겠어요.
남부 투어 진짜 체력적으로 힘들긴 한데 안 가면 후회하죠! 포지타노 레몬 맥주 마시고 싶네요.
멀미약 팁 정말 유용하네요! 안 그래도 멀미가 심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미리 사 가야겠습니다.
저는 예약하고 갔는데 훨씬 마음이 편했습니다.
와, 사진으로만 보던 포지타노를 당일치기로 다녀오셨군요. 저도 다음 달에 가는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