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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기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평화로운 성지, 아시시에 다녀왔습니다. 웅장하고 복잡한 로마에 있다가 아시시에 도착하니 공기부터 다르고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더라고요.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고지대에 있는 마을로 올라갔습니다.\n성 프란치스코 성당은 멀리서 볼 때부터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성당 내부의 벽화들을 보며 조용히 걷다 보니 종교가 없는 저마저도 경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골목골목이 핑크빛 돌로 지어져 있어서 막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더라고요. 해 질 무렵에 로카 마조레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토스카나 벌판의 일몰은 제 인생 최고의 풍경이었습니다.\n로마나 피렌체 일정 중에 하루 정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시시는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소도시 특유의 따뜻함과 고요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저도 로마 근교 여행 알아보고 있었는데 아시시 꼭 일정에 넣어야겠네요. 사진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아시시 특유의 그 차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글에서도 그대로 느껴지네요. 일몰 명소 정보 감사합니다.
종교가 없어도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 가면 왠지 모르게 경건해지더라고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딱 좋은 코스 같아요.
핑크빛 돌로 된 골목이라니 상상만 해도 낭만적이네요. 로마 여행 중에 하루 시간 내서 다녀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