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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준비하시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소매치기일 텐데요. 저도 2주간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를 여행하면서 목격하고 직접 대처했던 소매치기 유형 몇 가지를 공유합니다. 첫 번째는 기차역이나 지하철역에서 표 끊는 걸 도와준다면서 돈을 요구하거나 슬쩍 가방을 열어가는 수법입니다. 도움을 호의로 베푸는 척 접근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유명 관광지에서 서명해 달라고 판을 들이밀며 시선을 분산시킨 뒤 아래로 손을 집어넣는 수법입니다. 절대 눈길도 주지 마시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세요. 저는 가방은 무조건 자물쇠로 잠그고, 핸드폰에는 다이소 스프링 고리를 연결해서 옷이나 가방에 묶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대중교통을 탈 때는 백팩을 앞으로 메고 손으로 감싸 쥐었습니다. 귀찮아 보여도 이렇게 철저하게 하니까 소매치기들이 눈길만 주고 포기하더라고요.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서명해 달라고 다가오는 사람들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단호하게 무시하는 게 답이군요.
스프링 고리는 진짜 유럽 여행 필수품인 것 같아요. 저도 다이소에서 여러 개 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