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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2박 일정인데 숙소 위치 때문에 며칠째 고민 중입니다. 본섬 안쪽은 캐리어 끌고 돌다리 건너기가 지옥이라는 소리를 들었고, 가격도 꽤 비싸더라고요. 반면에 메스트레 역 근처는 가성비 좋고 현대식 호텔이 많지만 기차를 타고 매번 본섬으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고요. 낭만을 생각하면 본섬인데, 실용성을 생각하면 메스트레가 답인 것 같고... 보통 다들 어디로 많이 잡으시나요?
첫 베네치아 여행이고 낭만을 원하신다면 무조건 본섬 추천합니다. 아침과 늦은 밤에 관광객 없는 한적한 골목을 걷는 감성은 메스트레에서 느낄 수 없어요.
캐리어가 무거우시다면 메스트레 역 근처에 숙소 잡고 기차로 왕복하시는 게 훨씬 편합니다. 역 앞 호텔들은 시설도 깨끗하고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