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초에 부모님 모시고 이탈리아 8박 9일 일정으로 여행 준비 중입니다. 현재 일정 짜는 중인데 남부 투어가 가장 고민이네요. 로마에서 출발하는 남부 전일 투어로 폼페이, 소렌토, 포지타노를 하루 만에 훑고 오는 일정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지 걱정입니다. 부모님 연세가 60대 초반이시라 너무 빡빡한 일정은 피하고 싶거든요. 그렇다고 캐리어를 끌고 포지타노까지 가서 1박을 하자니 이동 경로가 너무 복잡하고 숙박비도 만만치 않아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혹시 부모님 동반해서 남부 다녀오신 분들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당일 투어 버스가 많이 흔들리거나 힘든지, 아니면 돈이 좀 들더라도 1박을 하면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게 나을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리어 끌고 포지타노 계단 오르내리는 게 보통 일이 아니라서 1박도 이동할 때 체력 소모가 큽니다. 당일 투어 하되 중간에 쉬는 시간 많은 투어 상품을 알아보세요.
남부 투어 버스 은근히 오래 타고 길도 꼬불꼬불해서 멀미 심하신 분들은 고생하십니다. 부모님 멀미약 꼭 챙기세요.
60대 초반이시면 아직 젊으셔서 당일 투어 괜찮을 수도 있지만 왕복 6-7시간 버스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아요.
10월 초면 해가 조금 짧아지기 시작할 때라 당일 투어보다는 여유롭게 1박 하면서 노을 보시는 걸 추천해요.
8박 9일 일정에 남부 1박까지 넣으면 로마나 다른 도시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지진 않을지 먼저 체크해보세요.
부모님 모시고 가신다면 당일치기 버스 투어는 체력적으로 진짜 힘드실 거예요. 가급적 1박 추천합니다.
포지타노 진입하는 길이 많이 험해서 버스 멀미 있으시면 진짜 힘듭니다. 기차 타고 살레르노 거쳐서 페리 타고 들어가는 1박 코스도 고려해보세요.
10월 초 포지타노는 날씨가 정말 예술이라서 1박 하시면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캐리어는 로마 호텔에 맡기고 가벼운 짐만 챙겨 가세요!
남부 전일 투어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밤늦게 오기 때문에 젊은 저도 다음 날 하루 종일 피곤하더라고요.
저희 부모님도 60대이신데 남부 당일 투어 다녀오시고 이틀 동안 앓아누우셨어요. 일정이 짧더라도 1박 하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로마에 큰 짐은 맡겨두고 백팩이나 작은 가방만 들고 남부 1박 다녀오시는 방법도 있어요. 이 방법 정말 추천합니다.
당일 투어로 가면 포지타노에서 머무는 시간이 2시간 남짓이라 너무 아쉬워요. 사진만 찍고 바로 오는 느낌입니다.
포지타노 숙박비가 비싸긴 하지만 밤이랑 아침의 한적한 풍경은 당일치기로는 절대 못 느낍니다. 부모님 효도 관광이라 생각하시고 1박 지르세요!
저는 남부 1박 했는데 부모님이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포지타노가 가장 좋았다고 아직도 말씀하십니다.
비용이 부담되시면 소렌토에서 1박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소렌토가 포지타노보다 숙박비가 저렴하고 이동도 비교적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