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정말 아찔한 경험을 해서 다른 분들 피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씁니다. 역 내부에서 기차표 발권기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웬 친절해 보이는 청년이 다가와서 도와주겠다며 터치스크린을 대신 눌러주더라고요. 괜찮다고 거절했는데도 계속 참견을 하더니, 발권이 끝나자마자 거스름돈 나오는 곳을 손으로 가리키며 팁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 틈에 다른 일행이 제 백팩 지퍼를 열려고 하는 걸 옆에 있던 남편이 발견하고 소리쳐서 다행히 훔쳐가지는 못했습니다. 이외에도 지하철 탈 때 뒤에서 밀치면서 주머니 터는 수법, 서명해달라고 판 들고 다가와서 시야 가리고 가방 터는 수법 등이 정말 흔하더라고요.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시고, 낯선 사람이 과도한 호의를 베풀며 접근하면 일단 경계부터 하셔야 합니다.
소리쳐서 쫓아내신 건 정말 잘하셨어요. 무대응보다 그게 나을 때도 있더라고요.
서명해달라는 사람들도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당할 뻔했어요.
귀중품은 복대에 넣고 옷 안에 차고 다니는 게 마음 편합니다.
다치거나 잃어버린 물건이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남은 여행 안전하게 하세요!
테르미니역은 진짜 악명이 높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고 손으로 잡고 다녀야 안전하더라고요.
기차표는 모바일 앱으로 미리 예매해 가는 게 그나마 안전하더라고요.
정말 큰일 날 뻔하셨네요. 남편분이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발권기 도와주는 척하는 수법은 진짜 고전인데 여전하군요. 다들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다음 달에 로마 가는데 긴장 바짝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이탈리아 여행 가기 전에 이 글 봐서 정말 다행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낯선 사람의 과도한 호의는 일단 의심부터 하는 게 상책입니다.
테르미니역 안은 언제나 소란스러워서 정신줄 놓기 십상이죠. 다들 조심합시다.
뒤에서 밀치면서 주머니 터는 건 진짜 순식간이라 알아채기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