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본섬으로 숙소 잡으시는 분들, 제발 제 후기 읽고 준비해 가세요. 저는 산타루치아 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구글맵만 믿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베네치아는 평지가 아니라 수많은 돌다리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도시라는 걸 간과했습니다. 아치형 다리를 건널 때마다 20kg짜리 캐리어를 들고 오르내리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고요. 바퀴 깨질까 봐 조마조마했습니다. 돈이 조금 들더라도 역 근처 숙소를 잡으시거나, 바포레토(수상버스) 노선을 잘 확인하셔서 최대한 다리를 안 건너는 루트로 이동하세요. 아니면 역 앞에 있는 짐 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기고 배낭만 메고 들어가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수상택시 탔는데 돈은 좀 들었지만 영혼은 지켰습니다.
다리마다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으면 좋을 텐데 유적지라 그런가 전혀 없더라고요.
베네치아 돌바닥에서 캐리어 끌면 바퀴가 닳아 없어지는 느낌이 들죠.
캐리어 무게가 20kg이면 진짜 지옥이었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베네치아 계단 다리는 캐리어 끄는 사람들에게 정말 통곡의 다리입니다.
맞아요, 돌바닥이라 드르륵 소리도 엄청 크게 나서 눈치 보이고 힘도 두 배로 들더라고요.
낭만 가득한 도시인 줄만 알았는데 현실은 근력 운동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 글 보고 역 바로 앞 숙소 잡았는데 정말 신의 한 수였습니다.
베네치아는 무조건 역 근처에 숙소 잡는 게 진리입니다. 다리 건너는 거 진짜 헬이에요.
바포레토 타도 정류장에서 숙소까지 다리 건너야 하는 경우 많으니 지도 꼭 잘 확인하세요.
이 글을 가기 전에 봤어야 했는데 이미 다리 건너편 숙소 예약해 버렸네요 걱정됩니다.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멋모르고 캐리어 끌고 가다가 바퀴 하나 박살 났어요.
짐 보관소에 큰 캐리어 맡기고 가볍게 들어가는 꿀팁 정말 유용하네요!
배낭 여행객들이 왜 배낭만 메고 가는지 베네치아 가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진짜 꿀팁이네요 다음 달에 이탈리아 가는데 숙소 위치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