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소매치기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다행히 보름 동안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제가 여행하면서 직접 실천했던 몇 가지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n\n가장 중요한 건 스마트폰 스프링 줄이나 스트랩 사용입니다. 기차역이나 지하철역에서 폰 보고 있을 때 낚아채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저는 항상 손목에 스트랩을 걸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가방은 무조건 앞으로 매는 크로스백을 멨고, 지퍼 부분에는 옷핀이나 다이소 자물쇠를 채워 두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유난스러워 보일지 몰라도 소매치기들도 타겟을 정할 때 훔치기 쉬워 보이는 사람을 고르기 때문에, 이렇게 무장해 두면 아예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n\n특히 테르미니 역이나 밀라노 중앙역 같이 혼잡한 곳에서는 낯선 사람이 말을 걸어오면 무조건 무시하고 제 갈 길 가셔야 합니다. 친절을 베풀며 짐을 들어주겠다고 하거나 길을 묻는 척하면서 주의를 분산시키는 수법이 많으니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마세요!
다음 달에 로마 들어가는데 이 글 보니까 심장이 쫄깃해지네요. 적어두신 팁대로 철저히 준비해야겠어요.
진짜 다이소 자물쇠랑 옷핀은 유럽 여행 필수품인 것 같아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스마트폰 스트랩 진짜 유용해요! 저도 그거 덕분에 기차역에서 폰 안 뺏기고 무사히 지켰습니다.
유난스러워 보이는 게 털리는 것보다 백배 천배 낫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테르미니역은 정말 갈 때마다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말 거는 사람은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