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밀라노에 짧게 머물게 되어서 밀라노 대성당(두오모) 티켓을 예약하려고 합니다. 루프탑 올라가는 티켓을 보니 엘리베이터 탑승권과 계단 이용권의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n\n평소에 체력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닌데, 계단으로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많이 힘든가요? 계단 수가 대략 몇 개 정도 되는지, 그리고 통로가 좁아서 답답하진 않은지 궁금합니다. 부모님 동반은 아니고 저 혼자 가는 여행입니다.\n\n만약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에도 볼거리가 있거나 성당 내부를 더 잘 느낄 수 있다면 계단으로 가고 싶고, 그냥 꽉 막힌 통로를 하염없이 올라가는 거라면 돈을 더 내더라도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싶네요.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체력 키울 겸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올라가자마자 다리가 후들거렸어요. 루프탑에서 사진 예쁘게 찍으시려면 엘리베이터 타세요!
저는 혼자 여행할 때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생각보다 올라갈 만했어요! 다만 숨이 많이 차서 중간에 몇 번 쉬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기 줄이 길 수도 있어서, 타이밍 안 맞으면 계단이 차라리 속 편할 때도 있긴 해요.
여름이나 날씨 더울 때 가시는 거면 더더욱 엘리베이터 추천합니다. 계단 통로는 바람이 안 통해서 엄청 더워요.
저도 고민하다가 계단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더라고요. 평소에 가벼운 등산 즐기시면 무리 없을 수준이에요.
통로가 정말 좁아서 폐쇄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계단으로 올라가기 힘들 수 있어요. 저도 중간에 좀 답답했습니다.
계단 수가 250개 정도라 숫자는 적어 보여도 경사가 꽤 있어요. 내려올 때 무릎 아플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무릎 안 좋으시거나 저질 체력이시면 무조건 엘리베이터 타세요. 루프탑 올라가서 걸어 다닐 체력은 남겨두셔야죠!
혼자 가시는 거라면 무조건 엘리베이터 추천해 드려요. 생각보다 계단이 좁고 가팔라서 금방 지치더라고요.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내려오는 티켓도 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가격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여행지에서의 시간과 체력을 생각하면 엘리베이터가 훨씬 이득이에요.
계단은 한 250개 정도 되는데, 사방이 막힌 나선형 통로라 뷰가 전혀 안 보입니다. 돈 더 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게 나아요.
무조건 엘리베이터 타세요. 여행지에서는 체력을 아끼는 게 결국 돈을 버는 길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성당 내부가 보이는 구조가 아니라서 볼거리는 전혀 기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계단 올라가는 길에는 특별히 볼거리가 없어요. 그냥 돌벽만 보고 계속 빙글빙글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타도 마지막 루프탑 구간에서는 조금 걸어야 해요. 그래도 계단으로 처음부터 올라가는 것보다는 훨씬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