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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너무 지쳐서 급하게 비행기 표 끊고 후쿠오카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지하철로 10분 내외라 뚜벅이 여행자에게 이보다 좋은 도시는 없는 것 같아요. 첫날은 하카타역 근처에서 라멘 한 그릇 먹고 캐널시티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보냈습니다. 둘째 날에는 유후인으로 넘어가서 료칸 대욕장에서 온천을 즐겼는데, 차가운 공기 속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더라고요. 가이세키 요리도 정갈하고 맛있어서 혼자 대접받는 기분을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마지막 날엔 모모치 해변이랑 후쿠오카 타워 야경을 보고 왔는데, 혼자 생각 정리하기에 정말 좋은 코스였습니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차게 힐링하고 와서 당분간은 다시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여행하기엔 진짜 후쿠오카만 한 곳이 없죠! 동선이 너무 편해요.
유후인 료칸 정보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알아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