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오사카에 숙소를 잡고 하루 비워서 교토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곳이 청수사(키요미즈데라)였는데, 결론은 '아름답지만 사람 지옥이다'였습니다. 아침 9시쯤 오사카에서 출발해서 게이한 전철을 타고 기요미즈조조역에 내려 걸어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인 니넨자카와 산넨자카는 옛 일본 정취가 물씬 풍겨서 정말 예뻤지만, 오전 10시가 넘어가니 패키지 관광객과 수학여행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청수사 본당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교토 시내 전경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말차 소프트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었는데 그 맛은 잊을 수가 없네요. 교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오전 7~8시 아침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청수사는 진짜 예쁜데 사람 구경만 하다가 온 기억이 있네요. 무조건 오픈런이 답인 것 같아요.
니넨자카 산넨자카는 아침 일찍 가면 한적하고 고즈넉해서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저도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 고민 중인데 일정 짤 때 참고해야겠어요.
청수사 내려오면서 먹는 말차 아이스크림은 진짜 꿀맛이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