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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친구랑 오사카 3박 4일 여행 다녀오면서 주유패스 2일권을 아주 알차게 쓰고 왔습니다. 저희처럼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패스인 것 같아요. 첫째 날은 오사카성 천수각이랑 고부자고자 놀잇배 탑승으로 시작했습니다. 배 타는 건 인기가 많아서 오전 중에 미리 예약해 두는 걸 추천해요. 오후에는 우메다로 이동해서 햅파이브 관람차 타고, 저녁에는 공중정원 전망대에서 야경을 봤는데 정말 완벽했습니다. 둘째 날은 덴포잔 대관람차랑 산타마리아 크루즈를 타고 츠텐카쿠로 넘어가서 슬라이더까지 탔어요. 무료 입장되는 시설들 위주로만 동선을 짰는데도 입장료 본전은 진작에 뽑고 교통비까지 다 아꼈네요. 다리 근육은 조금 아프지만 정말 뿌듯한 이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