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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선선해져서 친구들과 오랜만에 여의도 한강 공원으로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미리 준비를 잘 해간 덕분에 아주 편하게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우선 돗자리뿐만 아니라 물티슈와 보조배터리는 필수 중의 필수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한강 근처에서 텐트나 배달존이 잘 되어 있어서 몸만 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더라고요.\n\n저희는 여의나루역 근처에서 돗자리와 담요, 미니 테이블 세트를 대여했는데 확실히 바닥에 그냥 앉는 것보다 훨씬 편했습니다. 오후 4시쯤 자리를 잡으니 햇살도 딱 적당하고 바람도 시원해서 누워만 있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피크닉의 꽃인 한강 라면과 배달 치킨도 빼놓을 수 없겠죠? 배달존이 따로 지정되어 있으니 미리 위치를 파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n\n해가 지고 나면 강바람 때문에 생각보다 쌀쌀해지니 얇은 겉옷이나 담요를 꼭 챙기세요. 어두워진 한강에 비치는 대교의 불빛들과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번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한강 피크닉 어떠신가요?
한강 라면은 왜 밖에서 먹으면 더 맛있을까요? 신기해요 ㅎㅎ
텐트 대여 팁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 바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