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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차 없이 경주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주는 생각보다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고,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정말 천국 같은 곳이더라고요. 첫날에는 경주역에 도착하자마자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이랑 예쁜 한옥 카페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녁에는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야경을 보았는데, 역시 경주의 야경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둘째 날에는 버스를 타고 불국사와 석굴암에 다녀왔습니다. 산속이라 공기도 맑고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내려오는 길에는 보문관광단지 호숫가를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대릉원 내부를 천천히 걸으며 대형 고분들이 주는 웅장함을 느끼고 왔습니다. 뚜벅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숙소는 황리단길이나 시외버스터미널 근처로 잡으시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버스가 그쪽을 지나가서 이동하기 정말 편리해요.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뚜벅이 여행 준비 중이었는데 숙소 위치 팁 정말 유용합니다. 황리단길 근처로 잡아야겠어요.
경주는 야경이 정말 예뻐서 밤늦게까지 돌아다녀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동궁과 월지 야경은 갈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최고의 명소입니다.
자전거 빌려서 다니는 것도 진짜 낭만 있고 편하더라고요. 추천합니다.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