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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어서 전남 담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담양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죽녹원이었어요.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 숲길을 걸으니 바람이 불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마치 자연의 백색소음처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숲속이라 그런지 공기도 확실히 맑고 시원하더라고요. 죽녹원을 나와서 자전거를 빌려 메타세쿼이아길로 이동했습니다. 길 양옆으로 웅장하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초록색 터널은 정말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순간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담양에 왔으니 떡갈비와 대통밥도 빠뜨릴 수 없죠. 대나무 통에 지어진 향긋한 밥과 육즙 가득한 떡갈비의 조합은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정말 좋은 여행지인 것 같아요.
자전거 타고 달리는 메타세쿼이아길이라니 너무 낭만적이에요. 다음 여행지로 찜해둡니다!
담양 대나무숲 소리는 진짜 들을 때마다 힐링되는 것 같아요. 사진만 봐도 시원해지네요.
떡갈비랑 대통밥 조합은 정말 참을 수 없죠. 부모님 모시고 조만간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