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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가 없어서 걱정하며 시작했던 3박 4일 제주의 동부 여행기를 공유해 봅니다. 걱정과 달리 급행버스와 시내버스를 잘 조합하니 뚜벅이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함덕해수욕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서우봉 둘레길을 걸었는데,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서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둘째 날에는 성산일출봉과 광치기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었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광치기해변의 독특한 이끼 낀 바위들과 성산일출봉의 조화는 정말 이국적이었습니다. 뚜벅이 여행의 팁을 드리자면, 버스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의 실시간 버스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동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하루에 2~3개 코스만 무리하지 않게 계획하는 것이 스트레스 받지 않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면허가 없어서 제주 여행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 글 보니까 용기가 생기네요!
함덕 서우봉 둘레길은 정말 뚜벅이들에게 최고의 코스인 것 같아요. 바다 색이 예술이죠.
제주 버스 여행은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이 진짜 필수인 것 같아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네, 주말 기준으로도 오전이면 괜찮았습니다.
하루에 2~3개 코스만 잡는 게 진짜 꿀팁이네요. 무리하면 여행이 아니라 극기훈련이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