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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 혼자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복잡한 동쪽 말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서쪽 위주로 돌아보고 싶어서 숙소도 협재 쪽에 잡았어요. 혼자 뚜벅이로 다니는 거라 버스나 도보로 이동하기 편한 곳 위주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협재해수욕장 투명한 바다는 꼭 보고 싶고, 근처에 조용한 독립서점이나 예쁜 카페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혼밥하기 좋은 감성 있는 식당이나 현지인 맛집도 아신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혼밥 식당으로는 협재 온다정 추천해요. 맑은 돼지국밥인데 정갈하게 나와서 혼자 먹기 정말 좋습니다.
협재 근처 한림에 있는 '달리책방' 추천해 드려요. 조용한 분위기라 혼자 가기 딱 좋습니다.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해질녘에 가시면 정말 멋집니다. 뚜벅이시라면 택시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해요.
뚜벅이시라면 협재에서 가까운 금능해수욕장도 꼭 걸어서 가보세요. 협재보다 훨씬 한적하고 물빛도 예술입니다.
한림 쪽에 '우무' 푸딩 맛집도 있어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지만 숙소 들어가는 길에 들러보시면 좋아요.
저도 지난달에 혼자 서쪽 뚜벅이 여행 다녀왔는데 버스 노선이 잘 되어 있어서 다닐 만했어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